관광 설 연휴, 소원을 말(馬)해봐… 부산관광공사, 설맞이 관광 대잔치

설 연휴, 소원을 말(馬)해봐… 부산관광공사, 설맞이 관광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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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 할인부터 전통놀이·한복 이벤트까지 부산 곳곳에서 특별 프로모션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부산관광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주요 관광사업장에서 다채로운 설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관광공사는 2월 설 연휴 기간 ‘말띠 해’를 테마로 참여형 이벤트와 전통문화 체험, 할인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기간 부산 관광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연휴 분위기를 살린 즐길거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티투어는 2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말띠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사는 명절 기간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와 체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 기념품숍 부산슈퍼(청사포점·서울 인사동점)에서는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부산슈퍼 설레는 설맞이 – 소원을 말(馬)해봐’ 이벤트가 열린다. 말띠 고객이 5천 원 이상 구매하면 부산 관광명소나 음식 키링을 받을 수 있고, 매장 내 12지신 전시 콘텐츠를 관람한 뒤 SNS 인증을 하면 추가 기념품도 제공된다.

설 명절 분위기를 살린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태종대유원지 다누비광장에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운영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관리와 동선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용두산공원에서는 ‘용두산빌리지 시즌3’ 프로그램이 설 연휴에 맞춰 특별 연장 운영된다. 부산타워 앞 광장에서 열리는 용두산빌리지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 일수를 확대하고,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귀신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명절 분위기를 전달한다.

부산타워는 같은 기간 한복을 입고 방문한 고객에게 전망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말띠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온라인 참여형 행사도 준비됐다. 부산시티투어 서부산 노선에서는 2월 한 달간 ‘우리는 짝꿍’ SNS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연인·친구·가족이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탑승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야경투어 탑승권이 증정된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연휴 맞춤형 여행 정보도 제공한다.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 휴식 공간을 묶은 코스형 콘텐츠와 짧은 일정의 관광객을 위한 간편 여행 정보를 강화했으며, 한·영·일·중국어 간체·번체 등 5개 언어로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도 높였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 사업장별 운영 시간과 설맞이 추천 코스는 비짓부산과 부산관광공사 인스타그램,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