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양시,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취약계층 1인당 15만 원 지원

고양시,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취약계층 1인당 15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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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 기회 확대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고양특례시가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이달 2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공연·전시 관람, 국내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금은 전년보다 1만 원 인상돼 1인당 연 15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청소년기(13~18세)와 준고령기(60~64세)에 해당하는 시민은 추가 지원 대상자로 1만 원을 더 받아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신청제로 운영되지만, 지난해 카드 발급 후 3만 원 이상 사용했고 올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올해 1월까지인 경우, 복지시설에서 발급받은 경우, 지난해 사용 금액이 3만 원 미만인 경우 등은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돼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온라인 신청, ARS(1544-3412), 모바일 앱을 통해 새로 신청해야 한다.

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잔액 조회 등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이 소진되면 발급이 어려울 수 있어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며 “지원금이 증액된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