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부터 겨울 레저까지…가까운 거리서 즐기는 설날 나들이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경기도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과 가까워 이동 부담이 적고, 짧은 연휴에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설 명절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베르아델 승마클럽은 초대형 원형 돔 형태의 실내 마장을 갖춘 승마 시설로, 겨울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승마 체험이 가능하다. 특수 유리로 제작된 천장을 통해 자연광이 유입되며, 야외에는 잔디 마장과 바다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승마 체험과 함께 캠핑장과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도 운영돼 연휴 기간 머물며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 곤지암리조트는 수도권 대표 겨울 관광지로 꼽힌다. 총 9개의 슬로프를 갖춘 스키장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돼 있으며, 스키를 타지 않는 방문객을 위한 눈썰매장과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운영 시간이 연장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근 지역의 소머리국밥 등 지역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화성시 궁평캠프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적합한 승마 체험 공간이다. 체험 승마와 함께 마방 견학이 가능하며, 말의 성격과 특징을 소개하는 안내를 통해 아이들이 말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포니와 함께 걷는 산책로 체험과 카페 공간에서의 전시 관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양평군 골든쌔들 승마클럽은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제 규격의 실내 마장과 야외 마장을 갖추고 있으며, 초보자와 유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승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에는 풀빌라와 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승마 체험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고양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도심 속 실내 겨울 테마파크로, 날씨와 상관없이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썰매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아이스레이크를 중심으로 산타마을 콘셉트의 포토존과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겨울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관광지가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짧은 연휴를 알차게 보내려는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