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가요제·체육대회·콘서트까지…주민과 관광객 함께하는 이틀간 축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함양군 서상면 남덕유산 자락이 봄꽃으로 물든 가운데, 마을 곳곳에서는 축제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행사장으로 마련된 서상중학교 일원에는 무대 설치와 체육대회 준비가 동시에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함양군 서상면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3회 서상면 남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자연과 공동체가 어우러진 봄맞이 행사로 마련됐다.
첫날인 11일 오전에는 노인건강체조와 지역 동아리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11시 개막식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기념 촬영이 진행되고, 행사장 주변에는 이를 지켜보려는 주민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함께 ‘남덕유산 벚꽃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무대 앞에는 돗자리를 펴고 앉아 공연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이 모여들며, 봄날의 야외 공연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마을 대항 체육대회가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윷놀이와 승부차기,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등 전통 놀이와 생활체육 경기가 이어지며 주민들의 응원 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열리는 ‘면민 벚꽃가요제’에서는 각 마을 대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룬다. 무대 주변에는 참가자를 응원하는 주민들이 모여들며 자연스럽게 축제의 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준비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준비한 만큼 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남덕유산의 자연경관과 벚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꽃이 만개한 산자락 아래에서 펼쳐지는 이틀간의 축제가 서상면을 하나로 묶는 공동체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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