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동향 거장 백남준 예술정신과 AI의 만남…’DMAF 2026′ 20일 개막

거장 백남준 예술정신과 AI의 만남…’DMAF 2026′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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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서거 20주년 기념…120여 명 작가 참여·서울 도심 미디어파사드서 전시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백남준 서거 2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디지털 미디어아트 축제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타(DMAF) 2026’이 오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백남준문화재단과 한국AI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KOVACA)는 문화체육관광부, 하나은행, 하이펀딩의 후원으로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하트원(H.art1)과 하나은행 명동사옥, 신세계 본점 메인스퀘어, 광화문 KT스퀘어 등 서울 주요 미디어파사드에서 ‘DMAF 202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민화, AI 기술을 입고 한국의 밤을 깨우다’를 주제로 AI, 3D, XR(확장현실)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작품을 선보인다. 신진 작가 80여 명과 초청 작가 40여 명 등 국내외 작가 12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 ‘백남준문화재단 미디어아트상’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행사 기간 하나은행 하트원과 서울 주요 도심 전광판에서 상영된다.

공식 개막식과 시상식은 19일 오후 하나은행 하트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공연과 배우 노규오의 1인극, 소프라노 손정윤의 축하무대 등이 마련된다.

전시 기간인 8월에는 AI와 디지털아트, 미디어아트 시장 등을 주제로 한 연계 강연도 이어진다. 최창호 DMAF 운영사무국 대표, 송인지 더스탠(The STAN) 대표, 김홍희 DMAF 조직위원장, 변지애 케이아티스츠 대표, 장승효 미디어아티스트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홍희 DMAF 2026 조직위원장은 “이번 페스타는 예술과 기술, 산업이 상생하는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백남준 서거 20주년을 맞아 서울 도심 전체가 거대한 디지털 아카이브로 변모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