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 운영…하루 평균 400여 명 방문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특별 전시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과 만나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 대한민국관에서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관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공식 전시관으로,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 세계기록유산, 국가유산 정책 및 국제협력 성과 등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종교계, 사회재단 등 35개 기관이 참여해 특별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구천의 암각화는 우리나라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전시는 ‘바위에 남겨진 7,000년의 기록,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유산 일대를 촬영한 고화질 영상과 함께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사진과 도면을 활용한 입체 연출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등재 인증서, 주요 발간물을 함께 전시해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소개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암각화 문양 스탬프 체험과 방명록 작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이 전시 관람 소감을 남기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이 찾는 등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부대행사를 통해 울산의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전시가 끝나는 날까지 많은 관람객에게 뜻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