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가을 바다 향 가득한 율포에서 제철 전어의 참맛을 느낀다

가을 바다 향 가득한 율포에서 제철 전어의 참맛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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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추석 연휴 맞이 제18회 보성전어축제 24일 개막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고소한 냄새가 가을 바닷바람을 타고 번지는 전남 보성의 대표 먹거리 축제가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보성군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보성전어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백미인 ‘전어 및 활어잡기 체험’ 현장은 벌써부터 참가자들의 기대감으로 북적이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는 현장 접수처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낚아 올린 전어를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는 ‘전어굽기 체험’을 통해 고소한 풍미와 손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에는 보성군립국악단의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웅장한 개회식이 열린다. 총 200만 원의 시상금이 걸린 노래자랑과 총 40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지며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장 내 마련된 먹거리 부스에서는 새콤달콤한 전어회무침을 비롯해 회천쪽파전, 쪽파김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맛깔스러운 향토 음식들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오영일 보성전어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은 추석 연휴에 맞춰 가족과 함께 제철 전어와 율포의 가을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