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소지자 50% 할인에 외지인 추가 환급…요트 전용 게이트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요트를 타고 바닷길을 통해 박람회장에 입장하는 이색적인 낭만 투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여수시는 섬박람회 방문객을 위해 요트 이용료를 최대 반값까지 할인하고, 공항이나 육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가는 전용 입장을 결합한 ‘요트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수 바다의 매력을 담아낸 관광 콘텐츠다. 여수시민과 외지 관광객 구분 없이 섬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하면 누구나 요트 이용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운항 노선은 총 2개다. 국동항 수변공원 출발 노선은 기존 3만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엑스포항 유탑마리나 앞 출발 노선은 기존 4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타지역 관광객에게는 지역화폐 앱(chak)을 통해 국동항 노선 5천 원, 엑스포항 노선 1만 원을 추가로 환급해 줘 외지 관광객은 최종 1만 원 안팎의 파격적인 가격에 요트를 이용할 수 있다.
편의성도 대폭 향상된다. 요트를 타고 진모지구 박람회장에 도착한 방문객은 해안 패각길을 따라 ‘요트 전용 게이트’로 곧바로 입장하게 된다. 주말이나 관람 피크 시간대에도 일반 매표소의 긴 대기 줄을 거치지 않고 프리패스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막만과 여수 앞바다의 비경을 감상하는 요트투어는 박람회 관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며 “반값 할인과 전용 게이트 혜택을 통해 여수만의 차별화된 낭만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