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소리모아 합창단’ 대상 영예…전국 12개 팀 경연 통해 아동존중 메시지 전달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전국 아동·청소년들의 맑은 목소리가 논산에 퍼지며 아동 권리의 참된 가치를 전했다.
논산시는 8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6년 제3회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가 전국의 아동·청소년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제작한 지자체 공식 아동권리 홍보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활용해 아동 권리를 알리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전국의 아동·청소년 합창단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지정곡인 ‘우리는 모두 소중해’와 각 팀의 개성을 담은 자유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팀마다 다채로운 음색과 독창적인 표현법으로 지정곡을 해석해 “모든 아동은 귀한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술성, 지정곡 성실도, 창의성, 무대매너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영예의 대상은 ‘따로 또 같이 소리모아 합창단’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사랑숲합창단’과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씨밀레합창단’, ‘소리모아 소년소녀합창단’, ‘푸른소리합창단’이 이름을 올렸고,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상을 받았다.
경연 외에도 전자현악 ‘스텔라’, 팝페라 듀오 ‘페스타’, 논산시립합창단 남성 4중창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아동 권리의 의미를 가슴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아동 존중의 가치를 깊이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