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일 관광 교류 40년 역사 결실… 목포서 지속 가능한 미래 협력 다진다

한일 관광 교류 40년 역사 결실… 목포서 지속 가능한 미래 협력 다진다

공유

 제40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및 비즈니스 포럼 목포서 개최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한국과 일본이 지난 40년간 이어온 관광 협력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교류의 장이 전남 목포에서 막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과 함께 9일부터 이틀간 목포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제40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와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과 사사지 겐 일본 관광청 국제관광부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지자체, 관광·항공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양국 간 관광 교류의 지속적인 확대와 역외 관광객 공동 유치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양국 수석대표는 향후 지속적인 관광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관광 분야 협력각서(MOC)’ 추진 합의문에 직접 서명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같은 시각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롯데JTB, 집에어(ZIPAIR), H.I.S. 등 양국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학계 전문가들이 무대에 올라 지역 연계 공동 상품 개발과 지방 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 일정을 마친 참석자들은 한일 민간 교류의 상징인 공생원을 비롯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등을 둘러보며 양국의 역사적 인연과 해상 교류 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지난 40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관광 교류를 지역과 지방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협력 과제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