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상금 1억 5천만 원 걸린 개장 경주 개최… 마사회 본사 유치도 총력전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2009년 사업 추진 발표 이후 17년을 기다려온 지역민의 숙원이 드디어 결실을 보았다.
경상북도는 오는 13일 국내 네 번째이자 경북권 최초의 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개장식 현장에는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한국마사회, 지역 주민 등 5,000여 명이 집결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총상금 1억 5,000만 원이 걸린 개장 기념 특별경주를 포함해 총 6개 경주가 펼쳐지며 신설 트랙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최신 관람대와 마사 100칸, 동물병원, 수변공원 등을 갖춘 영천경마공원은 순회 경마를 180경주까지 단계적으로 늘려 상주 경마 체제로 전환한다. 경북도는 미개발 부지에 1,2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 및 경마공원역 신설 등 총 1조 9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간다.
아울러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발맞춰 정책·연구·교육 기능을 갖춘 한국마사회 본사를 영천으로 유치하는 데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과 영천시민이 품었던 꿈이 드디어 현실이 됐다며 세수와 기금을 말산업에 재투자하고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켜 대한민국 말산업 혁신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