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경기도, 미국 ‘트래지 트래블 어워드 2026’서 ‘아시아 최고 문화관광지’ 선정

경기도, 미국 ‘트래지 트래블 어워드 2026’서 ‘아시아 최고 문화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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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DMZ 등 세계적 가치 인정받아… 북미 고소득 프리미엄 관광객 유치 박차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왼쪽부터-경기관광공사-이아란-과장-프란시스-X.갤러거-트래지-트래블-발행인-및-CEO-경기관광공사-강동한-실장-황갑신-박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미국 대표 프리미엄 여행 매체로부터 ‘아시아 최고 문화관광지’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문화관광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기도는 북미 전문 여행 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주최한 ‘트래지 트래블 어워드 2026’에서 ‘아시아 최고 문화관광지(Best Cultural Tourism Destination, Asia)’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지자체 및 관광공사 중에서는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미국 시카고의 더페닌슐라 시카고 호텔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9일 트래지 트래블 관계자가 경기관광공사를 직접 방문해 상패를 미리 전달했다.

주최 매체인 트래지 트래블은 25~40세의 고소득·고학력 프리미엄 여행객을 주요 독자로 두고 있으며, 월간 페이지뷰 19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북미 지역의 영향력 있는 여행 미디어다.

특히 독자층 중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비율이 8%에 불과해, 경기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 삼아 나머지 92%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북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수원화성, 남한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DMZ 평화관광 자원, 31개 시·군의 다채로운 문화 자산을 결합한 맞춤형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경기도의 문화관광 자산이 북미 프리미엄 여행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해 준 계기”라며 “신흥 인바운드 시장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해외 미디어 협력을 확대해 경기도 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