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십일 년 만에 베이징 찾은 부산시… 대규모 중국 마이스 유치전 개막

십일 년 만에 베이징 찾은 부산시… 대규모 중국 마이스 유치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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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주요 기업과 여행사 모아 맞춤형 상담 진행하며 중국 시장 재공략 선언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수도 베이징에서 대규모 중국 기업을 겨냥한 부산의 마이스 마케팅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부산단독 해외 마이스 로드쇼’를 열고 현지 주요 기업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번 베이징 로드쇼는 베이징 현지에서 열리는 유치 행사로 대단히 의미가 깊다. 중국 기업의 마이스 행사 수요를 사전에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넓혀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는 부산의 주요 호텔과 여행사 등 열다섯 개 기업이 공동으로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팔십 여 명과 일대일로 만나 부산이 지닌 바다와 도심 인프라,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피력하며 맞춤형 유치 상담을 이어갔다.

부산시와 관광공사는 현지 대형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는 ‘세일즈콜’ 마케팅도 함께 펼치고 있다. 최근 무비자 정책과 크루즈 입항 증가 흐름에 맞춰 중국 대형 단체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베이징 로드쇼가 중국 기업과 부산 업계가 직접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라며, 대규모 단체 포상관광객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유치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