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국 가야금 명인들 의령서 기량 겨룬다… 제13회 우륵 탄신기념 경연대회 개최

전국 가야금 명인들 의령서 기량 겨룬다… 제13회 우륵 탄신기념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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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일부터 이틀간 부림면서 열려… 최고상 문체부장관상 수여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악성 우륵의 탄생지인 의령에서 전국 국악인들이 가야금 선율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의령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부림면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13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연주자가 참가해 기악과 병창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연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최고 영예인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우륵국악기연구원 김동환 악기장이 제작한 산조가야금이 수여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우륵의 숭고한 예술 정신을 기리고 가야금 전통 계승과 신진 국악인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자세한 세부 경연 일정은 의령군과 (사)가야금병창보존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가야금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음악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륵과 가야금을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