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국 889팀 몰린 대구전국가요제, 12팀 본선 무대 오른다

전국 889팀 몰린 대구전국가요제, 12팀 본선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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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오롱야외음악당서 개최…장민호·박구윤·씨야 축하공연도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전국의 노래꾼들이 대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대구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26 대구전국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889팀이 참가해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팀은 이날 무대에서 각자의 개성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본선 경연과 함께 관객들을 위한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박구윤, 여성보컬그룹 씨야가 무대에 올라 본선 참가자들의 경연과 함께 가요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총 상금은 3천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 1천5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본선 진출팀에는 각 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에도 나선다.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과 대중교통 이용 안내를 강화하고 행사장 내부와 안전 취약 구간에는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행사장에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대구가요제에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이번 가요제가 참가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가족·친구와 함께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