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대구 ‘달성다사농악’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대구 ‘달성다사농악’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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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전국 민속예술인 1500여 명 경연…청소년부 대상은 천안 ‘방축골농악’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전국 각 지역의 민속예술인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예술의 기량을 겨룬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가 막을 내렸다. 일반부에서는 대구광역시의 ‘달성다사농악’이, 청소년부에서는 충청남도의 ‘천안방축골 농악’이 각각 대통령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평창군이 주관한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경연에는 일반부 21개 단체와 청소년부 12개 단체 등 모두 33개 단체, 1500여 명이 참가해 각 지역에 전승돼 온 민속예술을 선보였다.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달성다사농악’을 선보인 대구 달성다사농악보존회가 차지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충남 천안방축골농악보존회가 ‘천안방축골 농악’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일반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고창 대산면 만두레 풍장굿’에 돌아갔다. 경북 ‘예천통명농요’, 제주 ‘한경농요’, 충북 ‘옥천군 청산장례요’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충남 ‘부여 추양리 두레멕이(꽃나부) 풍장’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경기 ‘고양 들소리’는 국가유산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인천 ‘은율탈춤’과 대구 ‘비산농악’이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광주 ‘광산농악’은 각각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과 국가유산청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마다 전승돼 온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활용하기 위해 1958년 시작된 행사다. 올해로 67회째를 맞으며 국내 최장수 민속예술 경연 행사 가운데 하나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연 영상은 10월 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