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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도시공원,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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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도시공원 범시민 추진본부 제1호 지정 협조 요청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대표단은 지난 9월 1일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강무길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도시공원 제1호 지정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이 완화되면서 전국 12개 지자체가 앞다투어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 마련됐다. 추진본부는 부산이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승환 대표는 국가도시공원의 설립 취지와 ‘100만평공원 운동’의 의미를 설명하며, 단순히 지역 개발 차원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생태계 보존을 위한 국가적 과제임을 역설했다. 그는 “지자체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부산시의회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대표단은 “부산의 250여 시민단체가 뜻을 모아 추진본부를 결성하고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현재 부산시장과 시의회 의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만큼, 의장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가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나가야 한다는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국가도시공원뉴스 잡지를 통한 홍보 활동을 소개하고, 정치적 환경 속에서 부산이 뒤처지지 않도록 시의회의 정무적 결단과 협조를 촉구했다.

이에 강무길 의장은 “시의회에서 협조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정파를 떠나 힘을 모으는 것이 당연하다”고 화답했다. 그는 더 나아가 대시민 홍보 강화를 위해 시의회와 추진본부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진본부의 김승환·김해몽·손예진·지명환 대표와 전병열 편집위원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전병열 편집위원장이 국가도시공원뉴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번 논의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다음 인터뷰 내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