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약 300명 참여하는 ‘용소 물빛 트레킹’ 2회차 개최…참가비 일부 홍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강원 홍천군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기와 피크닉, 사진 촬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행사를 마련한다. 참가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줘 행사 이후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용소 물빛 트레킹’ 2회차 행사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홍천군 내촌면 용소계곡 일원(광암리 798-2)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봄철에 진행한 1회차에 이어 가을을 주제로 마련됐다. 홍천 9경 가운데 제7경인 용소계곡의 계절별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정해진 코스를 걷는 데 그치지 않고 가을 숲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계곡 곳곳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간식 키트를 제공한다. 코스 반환점인 너래바우에서는 계곡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서비스 ‘용소 물빛 사진관’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행사에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눈길을 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이 가운데 5천원은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참가자에게 지급한다. 참가자들은 트레킹을 마친 뒤 상품권을 홍천지역 전통시장과 식당,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먹거리와 상점을 함께 이용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용소계곡의 깊어가는 가을 운치와 단풍 속에서 자연이 주는 치유와 휴식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트레킹과 함께 홍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음식점도 방문하고 홍천의 다양한 매력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소계곡은 맑은 물줄기와 기암괴석, 울창한 산림이 어우러진 홍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홍천 9경 가운데 제7경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