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의왕바라산휴양림, 무료 얼음 썰매장 운영

의왕바라산휴양림, 무료 얼음 썰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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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바라산휴양림에서 오는 2월 말까지 무료 얼음 썰매장을 운영한다.

지난 8일 의왕시는 겨울철 휴양림을 찾는 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라산휴양림의 썰매장은 겨울을 맞아 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썰매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가족들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함께 바라산자연휴양림 얼음 썰매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썰매장은 휴양림 안에 있는 계곡 쉼터에 가로 10m, 세로 50m 규격으로 설치됐으며 얼음 썰매 12세트를 제작해 이용객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7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얼음 상태를 점검해 최적의 빙판을 유지하고,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