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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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삶, 딱 그만큼의 행복을 바란다’

영화 ‘리틀포레스트’는 지루하고 시시한 영화다. 공무원 시험에 떨어져 한껏 풀이 죽은 취업준비생이 고향 시골집에 내려가 먹거리를 제 손으로 마련해 요리를 하고, 남은 시간에 친구들과...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 따뜻한 수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 역사 유적이 스며든 수원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 연무대, 서장대 등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화려한 도시의 매력과 번화가 특유의 감성을 동시에...

‘문학관’을 향한 냉정과 환영, 그 이유는?

용산 가족공원 부지에 설립하려던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이 물거품이 됐다. 2년이 넘는 기간 공모와 경쟁,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노력해왔으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제2의 대안을 찾을 때까지...

볼거리 보다 먹거리 · 쉴거리 찾아 해외로 떠난다

볼거리보다 휴식하며 맛있는 음식을 찾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해외여행의 목적이 자연, 역사가 담긴 건축물 등이었다면 이제는 휴식하며 맛있는 것을 즐기는 목적도...

길맥, 편맥, 소란스러운 야외 음주문화

도로교통법 위반하는 야외 테라스, 단속에도 얌체 영업 직장인 박모(31) 씨는 요즘 밤이 두렵다. 여름철에는 지속되는 열대야에 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날씨가 선선해져도 들리는 빌라 건물 1층에...

빨대, 일회용컵 OUT 플라스틱 제로 문화의 확산

지난 8월, 환경부는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다는 이유로 커피전문점 내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했다.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다 적발될 시 매장 면적, 위반횟수에...

여행도 편히 못하는 ‘몰카 천국’의 실태

올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민감했던 이슈에는 매년 반복되는 바가지요금과 함께 ‘몰카 범죄’가 포함돼 있었다. 매년 휴가철이면 휴가지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하거나, 수영복과 노출 있는 의상을...

길 잃은 부산 관광, 스쳐가는 관광객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는 관광 정책 아쉬워 올해 상반기까지 방한한 외국인 수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722만...

[김종진 문화재청장] ‘문화’는 우리 삶 주변에 공존한다

지난 6월 30일 바레인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대한민국 13번째 세계유산으로 결정됐다.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해남 대흥사, 순천 선암사,...

국내여행 관심도, 수도권 UP 제주·경상·전라 DOWN 그 이유는?

해외여행 증가추세에 따라 국내여행이 차츰 감소하고 있다. 감소한 국내여행에서 선호하는 지역 역시 바뀌고 있다. 최근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 수행한 ‘주례...

화제의 뉴스

트래블

자연이 만든 천혜의 비경 양남 주상절리

봄바람에 춤추는 은빛 파도가 천혜의  주상절리와 어울러져 한 폭의 그림을 그려 낸다. 양남 주상절리는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이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급격히 식으면서 만들어진 틈으로 형성되는데, 이곳은 신생대...

이슈추적

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 1년 무엇을 남겼나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가 1년을 맞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열악한 지방 재정을...

정책을 듣는다

전남도, 미래관광 먹거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시동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전라남도는 올해를 세계적 관광명소 기반 조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10년간 1조 3천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