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4.3 독립만세 운동, 여주시에서 재연한다

4.3 독립만세 운동, 여주시에서 재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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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여주시 금사면 이포나루터 성지에서 금사면 근린공원까지 ‘4.3 만세운동’ 거리행진을 재연한다.

이번 행사는 사)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회장 박근출)가 주최 및 주관하고 여주시와 여주시의회, 경기동부보훈지청가 후원했다.

이번 거리행진은 우리 민족의 자각과 세계 속의 한 민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인식시킨 4.3 독립 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목적으로 열린다.

더불어 여주 금사면 이포나루터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재연 행사를 통해 여주시민과 금사면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확립 및 민족정기를 함양하는 교육장을 마련한다는 역사적 내용도 포함한다.

이번 행사는 초청인사, 금사면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전 9시 30분에 집결, 거리 재연행사부터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여주중앙교회 중창단원, 여주의병아리랑, 정선아리랑, 국제라이온스 협회봉사단, 기념식 단체 사진촬영에 이어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이 진행된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