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수시, ‘3개 시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 성료

여수시, ‘3개 시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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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300여 명 참가… 체육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 열려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5월 29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여수·순천·광양 3개 시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여수, 순천, 광양을 중심으로 고흥군과 보성군 선수단까지 참여, 전남 동부권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3개 시 생활체육 교류전’은 2022년 여수시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광양, 2024년 순천에 이어 올해 다시 여수에서 네 번째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우연 여수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당구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슐런 ▲실내조정 등 정식종목 7개와 ▲단체줄넘기 등 화합종목 1개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활기찬 경기와 열띤 응원 속에 지역 간 유대와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전남 동부권 장애인 체육인들이 상호간의 우정을 나누고, 더 나아가 체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