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관광공사, 부산 여행상품 프로모션 진행

부산관광공사, 부산 여행상품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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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지난 8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오픈한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프로모션이 현재 1차로 판매 중인 부산지역 8개 업체의 패키지 상품 중 22개 상품이 완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상황 속에 준비한 상품의 80% 이상이 3일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거둬, 당초 3월 15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던 체험상품 판매 일정을 앞당겨 12일부터 2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여행상품 정상가의 50%의 할인금액을 공사에서 지원하고 관광업체가 2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참여 관광업체가 공사로부터 지원받을 금액은 약 3억 원이며, 소비자의 구매금액을 합치면 더 큰 파급효과를 누리게 된다.

참여 관광업체 관계자는 “판매 시작 후 순식간에 상품이 완판되어 어리둥절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단비가 내릴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라며, “관광공사의 이번 프로모션과 같이 관광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좋은 지원책들이 많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입한 상품은 짧은 기간 관광객의 부산 방문이 집중되지 않도록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G마켓에서‘부산여행’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