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지속가능한 MICE 산업과 ESG 경영의 시작

지속가능한 MICE 산업과 ESG 경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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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업무협약 체결

서울의 스마트 그린 MICE 정보 공유 및 시스템 개발‧확산,
지속가능한 MICE지표 개발 및 국제인증 취득 등 공동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기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주식회사 코엑스(대표이사 이동원)는 9월 30일 오전 코엑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과 코엑스는 서울의 스마트 그린 MICE산업 육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 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등을 포괄하는 서비스 산업

​서울관광재단은 코엑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MICE 지표 개발 및 ESG 경영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가 불러온 뉴노멀 MICE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서울의 MICE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코엑스는 지난 2000년 이후 자체 친환경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건물관리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및 다양한 국제 친환경 인증 등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2020년부터는 MICE산업 혁신과 지속성장을 위해 디지털을 접목하여 스마트 그린 MICE 운영을 위한 시설 및 기술 투자를 추진해 왔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서울은 작년에 세계 최초로 선보인 ‘버추얼 서울(Virtual Seoul)’ MICE 행사 플랫폼의 고도화 작업을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이번 코엑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MICE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변화를 멈추지 않는 서울을 알리고 스마트 그린 MICE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