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주관광공사-에어서울(주), 제주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제주관광공사-에어서울(주), 제주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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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와 에어서울 주식회사(대표 조진만)는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관광 활성화’와 ‘올바른 제주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여행 수요와 관광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여행 콘텐츠 공동 개발 ▲여행객 편의 개선 ▲제주기점 항공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내·외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는 등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선 제주방문 여행객을 가장 최접점에서 맞이하는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전원이 제주여행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동시에 양사는 ‘제주, 바른 여행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한 여행’▲ 제주도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키는‘친환경 여행’ ▲ 지역에 도움을 주는 ‘착한 여행’이란 세 가지 슬로건을 내걸었다.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은 “코로나19로 관광 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가 필요하며, 제주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지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섬 관광지인 제주의 항공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과 도내업계의 지원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민간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리 기자 j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