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17회 지리산문학제’ 성황리 개최

‘제17회 지리산문학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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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예술회관, 문학상 시상식·공연 등

지리산문학회는 지난 22~23일 함양문화예술회관과 지리산 일원에서 ‘제17회 지리산문학제/전국시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지리산문학제는 지리산문학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안도현시인) 주최, 지리산문학회(회장 박철시인)와 계간 시산맥(대표 문정영시인)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진병영 군수, 박용운 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용권·정광석·임채숙·배우진 군의원, 정상기 문화원장, 강선욱 함양농협조합장, 이영재 신협이사장, 강성갑 예총회장 등 내빈과 전국 문인, 문학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낭송, 공연 등이 어우러진 문학 한마당축제로 펼쳐졌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지리산문학상엔 신정민(61) 시인이‘확보’외 4편으로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수상했다. 신정민 시인은 “시집 한 권 분량은 고른 수준과 안정감이 돋보였으며 ‘대상을 묵묵히 견인해내는 인내력’은 모범의 것에 가까웠다”는 평을 받았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