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시, 초등학생 대상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진행

부산시, 초등학생 대상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진행

공유

부산문화회관·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주인공 초등학생 대상 교육
-3월 22일 연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개교 ‘2030 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추진-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에서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박은하)와 함께 오는 3월 22일부터 2030년 부산의 주역이 될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프로그램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를 진행한다.

부산시립예술단이 함께 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는 지난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등록엑스포, 인정엑스포에 대한 의미와 그 동안 엑스포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엑스포와 연상되는 음악을 들려주며 10개교 956명의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연주를 맡았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외에도 부산시립합창단이 함께 엑스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부산시립합창단(지휘/임희준)은 엑스포에서 소개된 전시물들과 관련한 동요를 새롭게 편곡, 초등학생들과 즐겁게 노래하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총 지난 2월 6개 초등학교 선정을 마쳤고 3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6개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엑스포에 대한 교육은 전문강사(EXPO GIRL 윤보영)를 초청,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엑스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학생들과 유치송에 맞춰 율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부산시립예술단은 지난 3월 1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온국민 엑스포 염원걷기대잔치 개막무대에 참석, 엑스포 부산유치를 기원하는 흥겨운 모듬북협주곡 ‘타’로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는 “엑스포 유치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인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를 통해 엑스포가 열리는 매력적인 도시 우리 부산을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음악으로 엑스포를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