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쯔양과 함께 ‘2026 강원 방문의 해’ 알린다

쯔양과 함께 ‘2026 강원 방문의 해’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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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만두골목서 미식 콘텐츠 촬영…김진태 지사 현장 찾아 격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18일 강원 원주 도래미시장 일대. 점심시간을 앞둔 만두골목에는 촬영 장비와 인파가 몰리며 평소보다 활기를 띠었다. 골목 한편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 쯔양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를 연이어 맛보며 카메라 앞에 섰고, 주변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모였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날 원주 일대에서 ‘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원주 만두축제’를 알리는 미식 홍보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은 만두골목과 인근 카페 등에서 이어지며 지역 먹거리와 관광 자원을 동시에 담아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 ‘2025 강원 방문의 해’ 홍보에 이어 추진되는 후속 프로젝트로, 강원의 다양한 먹거리를 전면에 내세워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고 지역 소비로 연결시키겠다는 취지다.

촬영이 한창이던 만두골목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예고 없이 방문했다.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촬영 관계자들과 쯔양을 격려하며, ‘강원 방문의 해’ 홍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쯔양에게 명찰과 홍보용 ‘강원생활도민증’을 전달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쯔양은 원주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직접 맛보는 이른바 ‘먹방’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촬영을 지켜보던 상인들과 시민들은 휴대전화를 들어 장면을 담거나 응원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현장에 동참했다.

이어 인근 카페로 자리를 옮긴 촬영에서는 최성현 대표이사가 함께 출연해 ‘2026 강원 방문의 해’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봄철 벚꽃 명소와 관광 혜택 등 강원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가 영상에 담겼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과 방송을 아우르는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촬영된 영상은 이달 말 유튜브와 방송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만두를 빚는 손길과 카메라 셔터 소리가 뒤섞인 골목에서, 지역의 일상은 그대로 콘텐츠가 됐고, 그 풍경 자체가 강원을 알리는 또 하나의 관광 자원이 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