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밀양시, 4-H회원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밀양시, 4-H회원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공유

– 청년농부의 꿈! 미래농업의 희망

지난 28일 하남읍 금빛체험캠핑장에서 열린 밀양시청년농업인4-H연합회원 가족한마음대회에서 회원대표가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하남읍 금빛체험캠핑장에서 4-H의 기본이념인 지(知)·덕(德)·노(勞)·체(體)의 정신을 계승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리더십 배양을 위한 밀양시청년농업인4-H연합회원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청년농부의 꿈! 미래농업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는 청년농업인4-H회원 및 가족, 4-H본부회원, 내빈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이념을 체득하고 회원 간 친교와 협동심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조직화합 프로그램으로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베이킹 체험과 한마음체육대회로 회원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4-H회의 전통 의식인 봉화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봉화식은 지·덕·노·체를 상징하는 불씨를 점화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충, 효, 예 등 덕목을 실천하고 창조적 농업의 미래세대로 도약하자는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이다.

이 자리에서 박일호 시장은 “앞으로 여러분들이 밀양농업의 주역이고, 미래농업의 희망이다. 청년4-H회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한다”는 격려가 담긴 불씨를 점화했다. 또한 “자긍심을 가지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미래세대의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4-H회(회장 박도현)는 청년4-H, 학교4-H, 본부4-H 3개 분야 조직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4-H이념을 실천하는 창조적 미래인재를 육성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 청년농업인 및 청소년 교육 단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