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전시, 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대전시, 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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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 명 장애인 화합의 장, 웃음꽃 활짝

2023년 제19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가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는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예년 행사보다 큰 규모로 기획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5,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시상식 등 1부 행사와 어울림 장기자랑, 체육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2부 행사로 꾸며졌다.

1부 행사 시상식에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상 3명 등 총 32명이 수상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등 여러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이장우 시장 등 내빈과 함께하는 피구 경기를 시작으로 전문 공연팀의 공연, 장애인 어울림 장기자랑,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열아홉 번째를 맞이한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축하한다”라며 “장애인 기회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 지원 확대, 장애인 평생교육 강화, 발달장애인 지원강화, 중부권 최초 장애 친화 건강 검진기관 지정 등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