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10km·5km 코스 운영…봄맞이 생활체육 열기 속 지역 관광 홍보 효과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5일 오전, 경기 이천시 이천종합운동장 일원. 출발선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몸을 풀며 출발 신호를 기다렸다. 봄 햇살 아래 형형색색의 러닝복을 입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모여들며 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활기를 띠었다.
이날 열린 ‘제27회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6,7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출발 총성과 함께 하프코스와 10km, 5km 코스 참가자들이 차례로 달려 나가자, 경기장 주변에는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대회는 이천시체육회 주최로 열렸으며, 이천시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참가자 가족과 시민들도 함께 모여 도심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출발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개회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무대 앞에서는 기념 촬영을 하는 동호인들의 모습도 이어졌다.
코스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됐다. 기록에 도전하는 하프코스부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5km 코스까지 선택 폭을 넓혀 참여도를 높였다. 도심과 주변 도로를 잇는 코스를 따라 달리는 동안 참가자들은 봄 풍경을 즐기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다트게임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완주를 마친 참가자들은 기념품을 받아 들고 서로를 격려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대표 행사인 도자기축제 홍보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회 당일 인근 상권에도 방문객이 몰리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는 시민과 전국 동호인이 함께하는 대표 체육 행사”라며 “안전하게 완주하며 이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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