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부산관광공사, 2023년 모디부산포럼 개최

부산관광공사, 2023년 모디부산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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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포용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모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0일에 부산형 포용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국립해양박물관 별관 2층에서 2023년 모디부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 모두의 여행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장애를 가진 사회적약자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들을 바로 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공존하여 사회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패널들의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이 된다.

본 포럼의 첫 번째 강연자로는 실제 중증 장애를 가졌지만 이동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방안이란 주제로 위즈온 협동조합의 오영진 이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

위즈온협동조합은 입간판경사로 제작 및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구축등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힘을 쏟고 있는 기업이다.

또 다른 강연자로는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67만 구독자를 보유한 원샷한솔(김한솔) 유튜버가 “장애를 딛고 일상 여행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가진다.

원샷한솔은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스스로 사회의 문제들을 직면하는 모습의 영상들을 게재하면서 사회적인 장애인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유튜버이다.

포럼의 좌장은 영산대학교 오창호 교수가 맡아서 패널토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무장애적인 측면을 해결하고 지역사회가 포용적인 인식을 가지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모디 거버넌스와 함께 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관계자들과 힘을 합쳐 작은변화라도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모디부산포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구글폼 링크를 통해 선착순 90명만 참여가 가능하다.(링크:https://forms.gle/ebcSfP8Ho7mYozNQ9)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