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대구로’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대구로’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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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로’ 서포터즈 12명 선발, SNS·영상 콘텐츠 활용 홍보
▸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홍보활동으로 ‘대구로’ 이용활성화 기대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대구광역시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구로’ 홍보 서포터즈 12명 선발해, 4월 30일(화) 발대식을 개최하고 5월부터 ‘대구로’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구로’ 서포터즈는 시민들이 ‘대구로’의 신규 서비스, 대구로페이 연계 최대 12% 할인, 각종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대구로’가 소상공인의 부담은 덜어주고 시민에게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대구시 독자적 앱임을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

최종 12명을 선발하는 ‘대구로’ 서포터즈에 총 85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7:1)을 보였으며, 서면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고 홍보 역량이 우수한 대학생, 직장인 등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대구로’ 서포터즈는 5월부터 9월까지 ‘대구로’만의 다양한 혜택과 편의 서비스 등을 SNS 콘텐츠 및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주로 전개할 예정이며, 치맥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에도 적극 참여해 ‘대구로’를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민간앱의 독과점에 맞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1년 8월 출범한 공공앱 ‘대구로’는 음식 배달 및 택시 호출의 성공적인 시행을 기반으로 꽃 배달, 전통시장 묶음 배송, 밀키트, 전자관, 시내버스 운행 정보 알림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대구로’는 ’24년 3월 기준 회원 수 53만 명, 누적 주문액 1,533억 원, 가맹점 1.8만 개, 택시 호출 323만 건을 기록했고,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최소 90억 원 이상 절감해 지역 소상공인 보호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대구로’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12% 할인 혜택(충전 시 7% 할인 +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신규회원 할인쿠폰(5천 원), 착한매장 할인(2천 원), 축제 및 행사 등과 연계한 프로모션 등이 제공된다.

특히, 지난 4월 8일(월) 배달앱 중 전국 최초로 ‘대구로’에 매월 200만 원 한도까지 10% 할인 충전이 가능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도 도입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로는 민간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에 맞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역량과 열정을 갖춘 대구로 서포터즈가 활약해 다양한 혜택이 있는 대구로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생 소비를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