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이 주관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2024 대전디자인페스타가 11월 28일(목) 성황리에 개막했다.
총 150여 점의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미래를 디자인하다.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디자이너, 디자인 분야 산·학·연 전문가, 학생, 시민,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디자인 기술, 디자인 트렌드 등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함께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시상식과 함께 국내 우수한 AI 디자인 선도자들과 함께 ‘디자인성공포럼: AI 디자인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작 전시와 함께 대전디자인핫스팟, 대전 디자인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 성과물 전시 등 다양한 전시도 진행하여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11월 29일(금) 디자인 비즈니스 상담회와 대전 디자이너 채용 상담회가 운영된다.
디자인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디자인 전문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와 디자이너 간의 1:1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대전, 세종, 충청권의 디자인 전공 재학생 및 졸업 예정자들에게는 실무 디자이너와의 맞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30일(토)부터 12월 1일(일)까지는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체험 DAY가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하며 디자인의 기본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전디자인페스타를 통해 과학기술과 창조적으로 융합하는 디자인산업을 선도하여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과 지속적인 산·학·연·관 관계자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중부권의 디자인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대전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didp.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