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양군, 제44회 경상북도지사기 유도대회 및 전국체전 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 성황리 개최

영양군, 제44회 경상북도지사기 유도대회 및 전국체전 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 성황리 개최

공유
제44회 경상북도지사기유도대회(사진_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5월 17일(토) 군민회관에서 「제44회 경상북도지사기 유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유도회(회장 엄득웅)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회장 김진삼)가 주관했으며, 도내 28개 팀에서 총 5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는 ▲단체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생활체육부) ▲개인전 선수부(초·중·고등부), 클럽부(초·중·고·일반부)로 나뉘어 체급별 3~4분 단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전날인 5월 16일(금)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대표선수 2차 및 최종선발대회」가 열려, 도내 11개 팀에서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남고부 9체급, 여고부 9체급 등 총 18명의 전국체전 출전 대표선수가 선발됐다.

박재서 영양군 체육회장은 “별천지 영양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친목을 다지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에서 유도 발전을 위한 뜻깊은 대회가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양군은 유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많은 유도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양군은 유도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