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愛 빠져봄”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기념행사 ‘가족愛 빠져봄’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의 가족들이 함께해 가족 사랑의 의미를 나누고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우수가족 시상 ▲제4회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로웠다. 전통 국악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가야금 공연을 비롯해, 에너지가 넘치는 태권무 공연, 어린이를 위한 ‘비밀의 도서관 동화 스토리 마술’ 등 세대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은옥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 형태와 가치를 존중하며,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