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엠티 성지 ‘강촌’에서 강원 매력 알렸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25일 춘천 백양리역 일원에서 열린 ‘강촌 힐링 페스티벌’에 참가해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며 강원 관광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백양리역은 한때 대학생들의 엠티(MT) 장소로 이름을 알렸던 강촌 유원지 인근으로,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재단은 축제 현장에서 강원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사계절 관광 콘텐츠와 지역 축제, 추천 여행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은 폐역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인근에서 열린 ‘엘리시안 빵 축제’와의 협업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춘천 강촌은 과거 대학생 엠티의 성지로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간직한 장소”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강원에서 새로운 힐링의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도내 각지에서 다양한 연계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