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부터 8일까지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개최… 공연·체험 다채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초여름, 장미 향기로 가득한 도심 속 축제가 열린다. **‘제23회 원주 장미축제’**가 6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5일간,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원주시의 시화(市花)인 장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잡아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올해 역시 장미꽃으로 수놓인 공원에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6월 7일(토) 오후 6시에 열리며, 이후 장미가요제 예선 및 본선, 지역 예술팀의 축하공연, 런웨이 패션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관람객들은 무대 공연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장미브로치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평원초등학교 주차장이 무료 개방되며, 인근 주차타워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장미축제위원회 김영석 위원장은 “많은 인파가 찾는 축제인 만큼 원주시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축제를 찾아 장미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계동 장미축제위원회(☎033-745-0978) 또는 관광과(☎033-737-5125)**로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