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 관광의 생생한 매력을 널리 알릴 ‘여수관광 SNS기자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6월 12일 오후 1시 ‘SNS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총 8명의 기자단을 위촉했다. 이들은 올해 하반기 동안 여수 곳곳을 누비며 관광지, 축제, 먹거리, 자연경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취재하고, 여수시 공식 관광 SNS인 *‘힐링 여수야’*를 통해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힐링 여수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총 7개 채널을 통해 발행되며, 이들 채널은 현재 약 16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여수 관광 홍보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SNS기자단을 통해 보다 다양한 시선에서 여수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콘텐츠의 신뢰성과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형 관광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