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장서 29일 기념식…6개 지자체에 인증서 전달하고 유공자 포상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확대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2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다. 기존 등재 지역에 여수와 고흥, 무안, 서산 갯벌이 추가되면서 한국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세계유산으로서의 의미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오후 3시 여수세계섬박람회장 특별공연장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확대등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갯벌은 지난 7월 25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단계 확대 등재됐다. 2021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린 서천갯벌과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에 여수갯벌, 고흥갯벌, 무안갯벌, 서산갯벌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갯벌은 보성·순천·여수·고흥 갯벌,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서산갯벌 등 6개 구성요소로 이뤄진 연속유산이 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확대 등재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세계유산 확대 등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나눌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6개 지자체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전달하고, 등재 과정에서 힘쓴 지역 주민과 지자체 공무원 등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한국의 갯벌이 지닌 가치를 세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보존과 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