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대한항공, ‘썸머 333 페스타’로 마일리지 특별기 운항

대한항공, ‘썸머 333 페스타’로 마일리지 특별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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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김포~제주 노선에 주말 전용 A330 투입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대한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영하는 ‘삼삼한 주말 마일리지 썸머 333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편성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3개월간, 매달 3주간 금·토·일 주말 3일씩 운항되며, 총 54편의 항공편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제주 노선의 여름철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고객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본 특별기를 기획했다. 투입 기종은 프레스티지석을 갖춘 에어버스 A330-300(284석)으로, 일반 소형 항공기 대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의 주말 여행을 제공한다.

황금 시간대 집중 편성… 마일리지 여행객 위한 맞춤 운항

운항 기간은 ▲7월 4일부터 20일까지, ▲8월 8일부터 24일까지, ▲9월 5일부터 21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편씩 왕복 총 6편이 매주 운항된다.

해당 노선의 항공권은 6월 13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 기간 해당 항공편에 한해 마일리지 우선 발권 혜택이 제공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마일리지 수요가 가장 높은 제주 노선에 특별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