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산문화창고서 개최… 자연과 예술 어우러진 체험형 문화행사로 구성
[논산]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6월 28일 연산문화창고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린 아트팜 – 자연예술 농장’을 주제로, 일상 속 자연과 공존하는 문화예술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메인 공연으로는 윤익형밴드의 <재즈 패밀리 피크닉>, 서커스 아티스트 준디아의 <레인보우쇼>, 지역예술인 버스킹 무대 등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 체험 프로그램 ‘꼬마농부의 예술탐험’은 연산문화창고 주변 자연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며, △구석구석 자연의 조각들 △미스테리 정원 △초록초록 허브놀이터 등 6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지역예술인 공예체험부스, 스마트팜 연계 요리체험 <채소 다이닝>, 오감 키트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연산문화창고 전시실에서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 카유보트의 작품을 향기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카유보트, 향기를 만나다 展>이 전시 중이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공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nonsan.cnt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