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3주년 기념,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나눔 실천 –
[함안]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회장 서진혁)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클럽은 7월 1일 칠원읍사무소에 10kg 백미 50포, 칠서면사무소와 칠북면사무소에 각각 10kg 30포씩, 총 110포(1,100kg)의 백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 창립 3주년 기념식 및 제4대 서진혁 회장 취임식을 맞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백미는 칠원읍, 칠서면, 칠북면의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진혁 회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문수 칠원읍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