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존 15개국 700여 명 방문… 관광 홍보부스도 5,200여 명 찾아 –
– 대만·미국 등 해외 커뮤니티 큰 호응… 대구관광 상품화 박차 –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원장 박순태)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존’과 ‘대구관광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 마련된 글로벌존은 하루 120석 규모로 운영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치킨과 음료를 제공하고 대구 주요 관광지 정보를 안내했다. 대만, 베트남, 미국, 네덜란드 등 15개국에서 700여 명이 방문했고, 미군과 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 커뮤니티의 참여도 활발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관광 홍보부스에는 5일간 5,200여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했다. 팔공산을 주제로 한 ‘8.03초 스톱워치 맞추기’, 관광지 룰렛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대구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축제에 앞서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 광고, 가오슝 K-관광 로드쇼, 서울 국제트래블마트(SITM) 등지에서 적극적인 해외 홍보 활동을 펼쳤고, 이를 통해 대만 여행사들과 관광상품화를 실현하며 성과를 거뒀다.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치맥페스티벌을 통해 대구 관광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경험을 토대로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대구를 찾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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