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새영주로타리클럽, 이산면 취약계층에 쌀·계란 전달

새영주로타리클럽, 이산면 취약계층에 쌀·계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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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따뜻한 나눔 실천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주시 새영주로타리클럽(회장 조용수)이 7월 25일, 이산면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쌀과 계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쌀 20kg 15포(총 300kg)와 계란 30판을 손수 준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에는 클럽 회원 6명이 직접 참여해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이웃과 눈을 맞추고 안부를 전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나눔은 조용수 회장이 취임식 당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에서 시작된 것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산면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온정을 나눠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물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영주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