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도쿄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한여름 호캉스

도쿄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한여름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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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수영장과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호텔 3곳 추천

[관광청]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일본 도쿄를 찾는 여름 여행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25일, 도심 한가운데에서 수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쿄 호텔 3곳을 소개하며 여름 호캉스를 계획 중인 여행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개된 호텔들은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 중심지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이국적인 수영장 분위기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여름철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더운 도쿄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수영장과 쾌적한 숙박 환경이 결합된 호캉스형 호텔은 요즘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에 추천하는 세 곳은 각각의 개성과 분위기를 살린 수영장 시설로 도쿄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일본 여행을 선택한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도심 속 리조트’ 콘셉트의 호텔을 중심으로 예약이 빠르게 늘고 있다. 고층 빌딩 사이 펼쳐진 가든 풀에서의 여유, 야경과 함께 즐기는 야외 수영, 현지 문화를 더한 이색 퍼포먼스 등 도쿄 호캉스의 매력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호텔 세 곳은 각각 다른 테마와 분위기를 바탕으로 수영장과 숙박을 동시에 제공해 여름 도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호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쿄관광한국사무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호텔 뉴 오타니 도쿄
광대한 일본 정원에 둘러싸여 시원한 바람이 지나가는 도심 속 개방적인 리조트 ‘GARDEN POOL’은 호텔 개업 2년 후인 1966년에 문을 열었다. 푸른 하늘 아래 즐기는 데이 풀은 물론이고, 1999년에는 호텔 최초로 ‘나이트 풀’을 시작한 원조 나이트 풀로도 유명하다. 여름 시즌에는 DJ 음악과 조명으로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한 미드나이트 풀도 8월 중 7일간 한정으로 운영한다. 낮과 밤 그리고 심야에 따라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리조트 공간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주소: 도쿄도 치요다구 키오이초 4-1
· 공식사이트: www.newotani.co.jp/group/pools

◇ 도쿄 프린스 호텔
도쿄 프린스 호텔 가든 풀에서 패션 잡지 ‘CanCam’과 컬래버한 나이트 풀 이벤트 ‘CanCam Night Pool’이 올해도 열린다. 올해의 테마는 ‘Night Flower Garden’으로, 활짝 핀 꽃들로 둘러싸인 힐링 공간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감과 코끝을 간지럽히는 기분 좋은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도쿄 타워가 눈앞에 펼쳐지는 절경 속에서 다채로운 포토존과 소품이 준비돼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코엔 3-3-1
· 공식사이트: www.princehotels.co.jp/tokyo

◇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는 도쿄의 명성 높은 호텔로, 탁월한 시설과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한다. 호텔 내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수영장, 사우나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전문적이고 친절한 직원들이 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처리해 탁월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안한 객실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다이바 2-6-1
· 공식사이트: www.tokyo.grandnikko.com/?utm_source=google&utm_medium=gmbk&utm_campaign=gmbk_h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