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접수…문체부 장관상 등 6팀 선정, 총상금 4000만 원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수림문화재단이 국내 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2025 예술경영대상’ 공모에 나섰다.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예술경영대상은 2012년 제정 이후 예술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며, 현재까지 58개 사례를 선정해 왔다. 특히 예술현장에서 경영 난제를 극복한 모범사례를 소개하며 업계의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모는 △예술기업 및 단체 △예술분야 지원기관 △예술경영인(개인)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시장개척, 일자리·일거리 창출, 투자·후원 유치, 해외 진출 등 예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가 대상이며, 신청과 추천 모두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와 발표 2단계로 이뤄지며, 최종 6팀(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4매,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 1매,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1매와 함께 총 4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20일에 열리며, 수상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접수는 이메일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과 신청 서식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측은 “올해는 특히 시장·투자·일자리 성과 중심의 우수사례 발굴에 주력해, 예술기업·단체와 지원기관, 예술경영인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