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승·승마 트레킹 60% 지원…체류형 관광 기대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은 농촌 경제와 지역 관광 활성화, 승마 문화 확산을 위해 외승 체험과 승마 트레킹 이용료의 60%를 지원하는 ‘농촌 관광 승마 활성화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자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20분까지 함안군 승마공원의 외승로를 이용할 경우 2시간 외승 체험료(자유 기승 가능자)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승마 트레킹은 기본 승마 강습과 체험에 관광상품(함안박물관, 말이산 고분군 등) 또는 숙박상품(승마힐링하우스)을 연계하면 이용료의 60%가 지원된다.
신청은 함안군 승마공원 전화(☎055-580-4364) 또는 네이버 ‘함안군 승마공원’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금은 체험 결제 영수증이나 관광지 방문 증빙 사진·영수증과 함께 환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함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승마 체험을 넘어 관광과 숙박, 소비가 연계된 ‘즐기고·보고·먹고·자고’ 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