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영양군,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 개최

영양군,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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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 속 반딧불이와 별빛 아래 특별한 체험 제공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30일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 영양의 밤하늘과 반딧불이를 체험하며 친환경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9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는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탐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0일 본행사에서는 천문대 일원에서 저글링과 버블쇼 공연,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에코 체험존에서는 비누 만들기, 천연 방향제 등 원데이 클래스와 지역 소상공인 및 창작자가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