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시야 확장과 자기 계발 돕는 뜻깊은 현장
[평창]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는 지난 23일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속초시에서 ‘평창군 청소년 문화·체험 원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산악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마리나 요트 체험, 얼라이브 하트 체험, 대관람차 탑승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바다와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신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얻었으며, 또래와 함께하는 집단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우정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금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으로, 청소년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33-335-0924로 하면 된다.












